프로야구 선발과 구원투수의 부상특성 All that Science & Medicine for Athletes by 월간스포츠의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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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발과 구원투수의 부상특성
Bullock, G. S., Thigpen, C. A., Collins, G. S., Arden, N. K., Noonan, T. K., Kissenberth, M. J., & Shanley, E. (2022). Hazard of Arm Injury in Professional Starting and Relief Pitchers. /Journal of athletic training/, /57/(1), 65–71. https://doi.org/10.4085/1062-6050-026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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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 야구에서 투수 팔 부상은 스포츠의학의 오랜 관심주제이다. 투수는 투구로 인해 어깨, 팔꿈치의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부상과 직결된다.
- 투수들의 팔 부상 위험과 관련있을 수 있는 한 가지 요인은 투수의 역할이다.
- 투수들은 선발과 중간계투, 마무리 구원투수 등 여러 역할에 배정될 수 있으며, 각각 등판 간격과 시즌 중 투구 횟수가 다르고, 경기마다 투구수에도 차이가 있다.
- 본 연구는 프로야구 선발투수와 구원투수의 팔, 팔꿈치 및 어깨 부상의 위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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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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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마이너 리그(MiLB) 중 싱글A부터 트리플A에 소속된 투수들을 포함한 전향적인 집단 연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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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은 야구와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기 전에 프리시즌(스프링 캠프) 시기에 어깨 가동범위(ROM)를 비롯한 메디컬 테스트와 전체 시즌동안 부상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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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BMI, Arm Dominance, Pitching load(총 투구 수), 등판 횟수, 어깨 TROM(total ROM), dominant-shoulder horizontal adduction (HA) ROM dominant 등이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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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lusions
- 모두 297명의 투수가 분석되었다.
- 선발 투수는 평균 53.9개, 구원 투수는 평균 23개를 투구했다. 마이너리그 선발 투수는 구원 투수보다 팔 부상 위험이 2.4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적으로 선발투수는 구원투수 보다 어깨 부상 위험이 더 높았으며, 팔꿈치 부상위험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덧붙여, 저자는 넓은 신뢰구간으로 인해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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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field message
-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선발 투수는 구원 투수보다 2.4배 더 큰 팔 부상 위험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 마이너리그 선발투수와 구원투수 간 팔꿈치 부상 위험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발투수는 어깨 부상 위험이 4배 가까이 높았다.
- 시즌별 투구 수와 등판 수를 통제한 후에도 투구 당 생성되는 누적 피로는 선발 투수가 구원 투수보다 더 클 수 있고, 증가된 누적 피로는 팔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이러한 점을 고려한 회복전략이 필요하다.
- 국내 실정에 맞는 야구선수의 부상예방 프로그램 수립을 위해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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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는 월간스포츠의과학 해외논문 스터디 그룹에서 발표된 최원재 선생님(롯데 자이언츠 재활군 트레이너,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정회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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