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예방프로그램은 실제로 축구선수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을까? All that Science & Medicine for Athletes by 월간스포츠의과학 |
부상예방 프로그램은 축구선수의 비접촉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까?
Lemes, I. R., Pinto, R. Z., Lage, V. N., Roch, B., Verhagen, E., Bolling, C., Aquino, C. F., Fonseca, S. T., & Souza, T. R. (2021). Do exercise-based prevention programmes reduce non-contact musculoskeletal injuries in football (socce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with 13 355 athletes and more than 1 million exposure hours.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55/(20), 1170–1178. https://doi.org/10.1136/bjsports-2020-103683 |
Introduction
- 축구는 몸싸움이 불가피한 접촉 스포츠(contact sports)다. 축구의 하지 부상 중 상당수(약 66%)는 비접촉 상해로 발생한다, 이중 햄스트링과 전방십자인대는 부상이 가장 많은 부위로 역시 비접촉 상황에서 흔하게 발생된다.
- 부상 회복은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선수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뿐 아니라 팀 성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 최근 몇 년 동안 FIFA 11+ 를 비롯한 운동기반 부상예방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현장 적용되고 있다.
- 실제로 이런 프로그램들은 축구선수들의 전반적인 부상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접촉 부상의 예방 및 감소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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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s
- MEDLINE, EMBASE, CENTRAL, CINAHL, PEDro 및 SPORTDiscus 등 6개의 데이터 베이
(1) 13세 이상의 축구 선수, (2) 운동 기반의 중재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3) 비접촉 근골격 부상의 수를 제시한 연구 (4) 대조군이 있는 연구를 선별하여 모든 유형의 운동 기반 예방 프로그램이 실제 비접촉 손상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분석했다.
- 아울러 포함된 각 연구에 대한 편향성과 메타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근거의 질도 평가했다.
- 운동 프로그램은 민첩성, 균형, 가동성, 플라이오메트릭, 달리기 및 근력 운동을 포함하는 여러 신체 부위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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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lusions
- 13,355명의 축구 선수와 1,062,711시간의 노출을 대상으로 한 10개의 원래 무작위 대조 시험이 추출되어 분석되었다.
통합 부상 위험 비율은 운동 기반 예방 프로그램이 대조군과 비교하여 비접촉 근골격 부상 위험이 23%(0.77(95% CI 0.61~0.97)) 감소했으나 근거수준은 매우 낮았다.
- 연구 내에서 편향성과 부정확성의 위험으로 인해 근거의 질이 낮았지만, 운동 기반 프로그램은 대조군에 비해 전체적으로 비접촉 부상 위험을 23%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조군과 비교할 때 비접촉 햄스트링 부상 위험도 35%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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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field message
- 결론적으로 비접촉 부상을 낮추기 위해서도 운동기반의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한 추가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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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모든 근육 부상의 90% 이상과 관절/인대 부상(특히 ACL)의 51%-64%가 비접촉 상황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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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기반 부상예방 프로그램은 평균적으로 비접촉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을 23%까지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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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 햄스트링 부상위험도 35%까지 줄였다.
- 운동 기반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평소 훈련 루틴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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