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Science & Medicine for Athletes by 월간스포츠의과학
Main article
Brechney, G. C., Chia, E., & Moreland, A. T. (2021). Weight-Cutting Implications for Competition Outcomes in Mixed Martial Arts Cage Fighting.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 /35/(12), 3420–3424. https://doi.org/10.1519/JSC.0000000000003368
Introduction
이종격투기는 다른 스포츠에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투기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대부분의 투기스포츠는 체급 시스템을 사용하여 비슷한 체격의 선수끼리 시합을 치룬다. 일반적으로 시합 24시간 전에 기준 체중을 통과해야 하고, 그 후에는 시합 전까지 가능한 한 많은 체중을 회복하기 위한 각자의 영양루틴을 따르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선수가 체중감량을 통해 시합에 참여하기 때문에 주기적이고 고도화된 체중조절 전략이 필요하다. 급격한 칼로리 제한, 수분공급 제한, 발한, 이뇨제 복용 등을 통해 계체까지 짧은 시간동안 원하는 체중감량을 위해 전통적으로 몇몇 방법들이 실행되나 이들 방법 모두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며 부작용을 초래한다.
계체량을 통과한 선수는 시합까지 24시간 동안 가능한 한 빠르게 체중을 회복하여 자신의 체급에서 보다 무거운 체중으로 시합에 임하게 된다. 회복된 체중은 상대선수를 타격할 때 가속도 변수가 작용하여 더 강하고 위력있는 공격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체중감량과 시합 전 회복된 체중정도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이 연구는 이종격투기에서 승패와 체중 감량 중 손실된 체질량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했다.
Methods
75명의 현역 이종격투기 선수가 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그 중 59명은 아마추어 수준에서, 16명은 프로선수였으며 체중은 다음과 같이 세 번에 걸쳐 측정되었다. 😪 시합 7일 전, 체중 감량에 참여하기 전에 😂 경기 24시간 전 😓 경기 직전 - 손실된 체질량 비율과 경기 전 24시간 동안 회복된 체질량 비율을 계산했다. - 그리고 경기결과에 대한 체질량 변화를 분석했다.
Conclusions
연구에 참가한 75명의 선수 중 38명이 경기에서 이겼다. 패한 37명 중 17명은 녹아웃 또는 테크니컬 녹아웃, 12명은 심판 판정, 8명은 서브미션이었다.
평균적으로 승자는 8.6%, 패자 10.6%의 체중감량율을 나타냈다.
시합에 진 선수들은 손실된 총 체질량과 시합에서 패하는 방식(예: 판정패 또는 녹아웃 등)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모든 선수는 시합전까지 상당한 양의 체중을 회복했지만 승자와 패자간에 회복된 체중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각각 6.8%, 7.4%).
Take field message
체중감량 정도는 이종격투기 선수의 경기력과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 체중감량 정도가 클수록 수분부족 상태에 놓이게 되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선수들이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주요 방법은 체내 수분 함량과 에너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즉 물을 적게 마시고 땀을 빼서 체내 수분량을 줄이고 식사량을 줄여 체중을 줄이는 방법으로 감량을 시도한다. 결국 체중감량 정도가 클수록 선수는 탈수가 심해지고 전반적인 체력저하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