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영재 발굴 프로젝트 All that Science & Medicine for Athletes by 월간스포츠의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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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rticle
Fortin-Guichard, D., Huberts, I., Sanders, J., van Elk, R., Mann, D. L., & Savelsbergh, G. (2022). Predictors of selection into an elite level youth football academy: A longitudinal study. Journal of sports sciences, 40(9), 984–999. https://doi.org/10.1080/02640414.2022.2044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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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스포츠에서 성공한 스타는 막대한 부와 명예를 누리면서 국민적 영웅으로 주목받는다. 운동선수는 전망있는 전문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스포츠에도 조기교육 열풍이 일어 많은 선수들이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한다.
어린 선수의 스포츠 재능(sports talent)을 평가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시도되어 왔고 지금도 선수발굴에 활용되고 있다. 미국, 호주, 독일, 중국 등 스포츠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스포츠 재능을 확인하고 영재발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축구와 같이 경기흐름이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스포츠에서 어린 선수의 떡잎을 알아보는 것은 쉽지않다. 유럽축구에서는 PSV 아인트호벤 또는 바이에른 뮌헨 팀을 비롯한 여러 클럽팀에서도 미래 스타 발굴을 위해 유소년 선수의 스포츠 재능을 식별해내고 잠재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상당한 인적, 재정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스포츠 재능을 확인하고 개발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으로 운동수행능력, 기술 및 전술 지식, 조직 문화에 대한 적합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치열한 경쟁속에 유능한 선수를 식별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선수 간의 미묘한 차이가 성인 선수로서 성공적인 전환을 결정짓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영재 식별과 발굴을 위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에 걸쳐 선수의 성과를 조사한 연구는 흔치 않은 점에서 이 연구는 착안되었다.
본 연구는 시간 경과에 따른 선수의 신체력 체력적 특성을 스포츠 재능발굴 측면에서 조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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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s
영재발굴 프로그램에 선발된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의 체격, 체력 특성을 연령증가에 따라 비교했다. 부상과 질병이 없는 100명의 네덜란드 청소년 축구 선수(8-12세)가 참여했다. 모든 선수는 동일한 훈련 프로그램을 받았으며 4년에 걸쳐 신체 계측, 체력, 대근육 운동 협응성, 축구 기술, 심리사회적 능력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측정항목 * 체격 계측: 신장, 체중을 이용한 육체적 성숙도 * 스프린트 테스트 10, 20, 30m 단거리 * 민첩성 테스트: 방향전환 테스트 * 제자리 멀리뛰기 * 대근육 협응검사(트랙 스킬): 경기 상황에서 빠른 몸놀림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로 방향전환, 질주, 점프, 기기 등과 같은 다양한 움직임을 얼마나 빨리 수행하는 지 알아보기 위한 검사 * 축구 패스 검사: 볼 컨트롤과 패싱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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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lusions
본 연구는 프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에 선발된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의 체격 및 체력 특성과 연령증가에 따른 양상을 분석했다.
선수 간의 신체적 체력적 발달 경향은 차이가 거의 없었다. 선발된 선수와 선발되지 않은 선수 모두 연령증가에 따라 체격과 체력이 증가했으며, 급격한 도약을 나타낸 시기는 없었다.
그러나 특정 시기간 횡단적 분석에서는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특징은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선발된 선수들이 이미 여러 변인에서 우수했으며 이러한 경향이 연령이 증가하면서도 유지되었음을 의미한다. 여기 해당되는 요인으로 근력과 스피드가 포함되며 9세부터 차이가 나타났다.
측정된 모든 변수 중 20~30m 스프린트 속도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빠른 선수가 스포츠 영재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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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field message
어린 선수들에게 규칙적이고 일관된 근력 및 컨디셔닝 세션을 제공하여 신체 발달을 추구해야 한다. 체격과 스프린트 스피드가 중요한 요인임을 고려할 때 이를 고려한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제공해야 할 것이다.
특히 13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에서 동화작용 호르몬의 영향이 미미한 점을 고려할 때 신경발달을 위한 훈련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항성 러닝(타이어를 끌거나 낙하산 등 저항을 활용한), 노르딕 햄스트링과 같은 원심성 운동, 발목 가동성 개선(다음 81호 뉴스레터에 다룰 예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훈련에 포함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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