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번째 뉴스레터:
마루 vs 모래 플라이오 메트릭 트레이닝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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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llizzeri, F. M., Rampinini, E., Castagna, C., Martino, F., Fiorini, S., & Wisloff, U. (2008). Effect of plyometric training on sand versus grass on muscle soreness and jumping and sprinting ability in soccer players.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42/(1), 42–46. https://doi.org/10.1136/bjsm.2007.03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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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írez-Campillo, R., Andrade, D. C., & Izquierdo, M. (2013). Effects of plyometric training volume and training surface on explosive strength.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 /27/(10), 2714–2722. https://doi.org/10.1519/JSC.0b013e318280c9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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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adi, M., Nobari, H., Ramirez-Campillo, R., Pérez-Gómez, J., Ribeiro, A., & Martínez-Rodríguez, A. (2021). Effects of Plyometric Jump Training in Sand or Rigid Surface on Jump-Related Biomechanical Variables and Physical Fitness in Female Volleyball Players.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18/(24), 13093. https://doi.org/10.3390/ijerph18241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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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오메트릭의 원리는 근육의 단축과 신장의 연이은 신속하고 폭발적인 액션에 있다. 빠른 움직임으로 점프를 하거나 착지할 때 발목, 무릎 및 고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인대, 건은 찰나의 순간에 근육을 늘리고 곧 수축시켜 다이너마이트같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를 스트레치-쇼트닝 사이클(stretch-shortening cycle) 이라고 하는데 마치 활과 화살에 비유된다. 잔뜩 구부려 당겨진 활 시위는 근육을 신장시켜 에너지를 저장하는 원심성 스트레칭 단계에 해당된다. 궁사의 손을 떠난 활은 구심성 수축을 하는 근육과 같다. 이때 활 시위에 저장된 모든 에너지는 화살로 전달되어 방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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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모레와 잔디에서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효과를 비교했는데 점프 기록은 모래훈련이 9.25%, 잔디 5.02%, 20m 스프린트 기록은 잔디 27.86%, 모레 25.07% 의 변화가 있었다. 도약력에 있어서는 모래훈련이, 단거리 달리기에는 잔디훈련이 효과적이었다.
- 청소년에게 딱딱한 마루바닥과 부드러운 운동용 매트에서 플라이오매트릭 훈련을 실시한 연구에서는 마루에서 훈련한 집단의 트레이닝 효과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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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해 볼만한 최근의 연구는 여성 실내배구 선수를 대상으로 8주간 모래바닥과 단단한 마루코트에서 동일한 배구 훈련 루틴과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을 병행한 연구이다. 심폐 지구력은 모래에서 훈련한 그룹이 2.5%가 향상된 반면 코트에서 훈련한 그룹은 약 0.5%의 감소를 나타냈다. 하드 코트에 비해 모래 플라이오메트릭의 효과는 1RM 레그 프레스로 측정한 다리 최대근력에서 훨씬 더 두드러졌다. 모래훈련그룹은 7.8% 증가됐지만 코트에서 훈련한 선수는 단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외 측정된 다른 변수들에서도 그룹 간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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