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필드검사 심박수를 이용한 축구경기 중 운동강도 모니터링 👨🎓연구목적과 방법 반복적인 스프린트가 필요한 축구에서 전력질주 후 짧은 시간에 회복하는 능력은 축구뿐 아니라 간헐적인 스포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이러한 스프린트 능력과 전신지구력, 빠른 회복력과의 관련성이 밝혀져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세미 프로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미니 게임(Small side game) 상황에서 회복능력과 지구성 운동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었습니다. 축구와 같은 고강도 운동과 지구력이 동시에 필요한 간헐적인 스포츠에서 빠른 회복은 매우 중요합니다. 높은 지구성 체력을 가진 운동 선수의 심박수 회복능력과 반복적인 스프린트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많은 연구들이 보고되었지만, 이들 대부분이 실험실의 통제된 상황하에 진행되었다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이 연구는 실험실이 아닌 실제 경기상황과 유사한 환경 연출을 위해 미니게임을 실시하며 회복과 지구성 능력을 평가했습니다. 👩🎓연구방법 18명의 남성 세미 프로 축구선수(연령, 23.5±3.7세)를 대상으로 젖산역치 4mmol 에 해당하는 운동강도(러닝속도)와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해 트레드밀을 이용한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틀 후, 선수들은 4대4 미니게임을 6경기 수행했습니다(90초 경기, 90초 휴식의 방식으로 6경기). GPS기반의 추적 시스템을 사용하여 경기 중 선수의 스피드를 4개의 구간으로 구분(워킹 시속 7.2km이하, 조깅 시속 7.2–14.4km, 달리기 시속 14.4–19.8km, 스프린트 시속 19.8km 이상)하여 이동거리를 측정하고, 가속 발생 빈도(>1.54m⋅s−2)를 계산했습니다. 미니게임 동안 평균 심박수와 종료 직후 혈중 젖산 농도(v4; 혈중 젖산농도 4mmol/L)를 측정하였습니다. 회복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미니게임의 마지막 시합 직후 개인의 최대심박수의 90%에서 80%로 감소하는 시간(초)을 측정하였습니다(HRR). 💡 결과 및 결론 📍미니게임 후 측정한 젖산농도는 회복심박수와 운동부하검사에서 측정한 4mmol/L 수준의 운동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r=-.91). 📍운동부하검사상의 체력은 가속횟수와도 관련이 매우 높았습니다(r=.60). 📍모든 선수에서 혈중젖산농도 4mmol 수준에 해당되는 운동강도는 13.0-16.4km/h와 최대심박수 88-94% 사이였습니다. 📍게임 중 총 이동거리는 1.14-1.52km였으며, 걷기와 조깅 정도의 활동이 59-80%를 차지했습니다. 📍총 가속 횟수는 평균 50회(27 ~ 63회)였습니다. 📍평균적으로 심박수회복은 HRmax 90%에서 80%로 낮아질때까지 33초(14-58초)가 소요되었습니다. 📍각각의 속도범위내의 총 거리와 운동부하검사의 젖산측정치와는 관련이 없었습니다. Take field message 📝 🏌 이상의 결과는 미니게임을 통한 축구선수의 회복능력검사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90초의 경기와 휴식의 1 : 1의 비율은 선수들에게 혈중 젖산농도 상승을 유도하는 실용적인 훈련이며 유산소, 무산소 운동능력을 자극하는 적절한 트레이닝으로 판단됩니다. 🏄♀️ 운동부하검사상에서 HRR과 v4 사이의 관련성을 고려할 때 HRR은 운동 선수의 지구력과 회복 능력 평가를 위한 실용적인 방법으로 추천될 수 있습니다. ⛷ 향후, 다양한 신체반응(대사, 신경계, 내분비계)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본 연구의 결과를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평생학습 무한연구를 실천하는 월간스포츠의과학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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