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운동능력이 영향을 받았을까요? Shaw, A. G., Chae, S., Levitt, D. E., Nicholson, J. L., Vingren, J. L., & Hill, D. W. (2022). Effect of Previous-Day Alcohol Ingestion on Muscle Function and Performance of Severe-Intensity Exercise.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ology and performance/, /17/(1), 44–49. https://doi-org-ssl.openlink.khu.ac.kr/10.1123/ijspp.2020-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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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이롭다고도 하지만 반복적인 음주와 과음은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알코올은 칼로리가 매우 높아 일반적인 탄산음료보다도 더 높은 열량을 갖고 있습니다. 알코올 음료의 칼로리는 빠르게 흡수되어 전체 칼로리에 상당한 열량을 더합니다. 또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영양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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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은 많은 영양소의 흡수와 활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비타민 B12, 티아민 및 엽산과 같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장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간 세포는 비타민D 활성화에 관여하고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비타민 B6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알코올 남용은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심혈관 질환, 간 질환을 비롯한 각종 암 발생율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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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운동선수의 80% 이상이 최근 1년간 알콜음료를 섭취했으며 이들 중 63%는 다음날 숙취를 경험했던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전미 대학스포츠연맹 선수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는 선수 중 약 35%가 경기 전일 과음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운동수행능력 저하는 물론 선수 건강을 위해 절주를 당부했습니다.
- 이번 연구는 전날 알콜음료섭취가 운동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 평균 연령 25.1세의 남성과 여성 참가자 각 6명이 총 5회의 방문실험에 참가했습니다.
- 1차 방문 시에는 인체 계측을 실시했습니다. 2차와 4차 방문 시에는 남성 참가자에게는 4.3잔, 여성 참가자에게는 3.14잔의 보드카를 마시게 했습니다.
- 3, 5차 방문 시에는 카운터 무브먼트 점프, 하지 등척성 최대근력, 상지 등속성 근력, 근피로도 그리고 에르고미터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 측정결과, 무알코올 음료를 섭취한 대조군과 전날 알코올을 섭취한 그룹간에 카운터 무브먼트 점프, 하지 등척성 최대근력, 상지 등속성 근력과 근피로도에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에르고미터 검사에서 알코올 음료섭취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운동지속시간도 짧았고 산소섭취량 또한 낮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전일 음주가 운동선수의 심폐지구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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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field message]
- 알코올의 영향은 다양한 기여요인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운동 능력에 대한 알코올의 영향은 섭취량, 유전적 소인 그리고 운동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 따라서 구체적인 권장 사항을 결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선수들도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를 위해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음주지침을 동일하게 따를 것을 제안합니다.
- 선수는 알코올 섭취 전후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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