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nz, J. E., Szymski, D., Krueckel, J., Weber, J., Krieger, F., Karius, T., Meffert, R., Alt, V., & Fehske, K. (2024). From Sweat to Strain: An Epidemiological Analysis of Training-Related Injuries in CrossFit®. Open Access Journal of Sports Medicine, 15, 91–100. https://doi.org/10.2147/OAJSM.S443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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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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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CrossFit®)은 고강도 기능성 훈련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부상 위험이 매우 높은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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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동작'이, '어떤 상황'에서 부상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는 여전히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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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실제 크로스핏 훈련 중 발생하는 부상의 구체적인 원인과 패턴을 역학적으로 분석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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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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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발생률: 전체 참가자의 약 1/3(28.6%)이 훈련 중 부상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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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부상 부위: 어깨와 무릎이 가장 취약한 부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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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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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운동 (스내치, 클린): 역도 동작인 스내치(인상)와 클린(용상)이 전체 부상의 36.3%와 연관되어 가장 높은 위험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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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점프 (Box Jumps): 상자 위로 뛰어오르는 동작이며, 단독 운동으로는 14.3%의 높은 부상 발생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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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업 (Pull-ups): 철봉 턱걸이 동작으로, 주로 떨어지는 낙상으로 인한 부상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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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타이밍: 부상의 과반수(55.3%)가 '와드(WOD)' 도중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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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e field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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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D 중간'을 조심하라 (Fatigue Management): 운동 프로그램(WOD) 중반부, 숨이 차고 근육이 지칠 때 부상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다. 특히 고반복 바벨 동작이 포함된 프로그램에서는, 속도보다 자세 유지에 집중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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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역도 기본기 훈련: 스내치와 클린 같은 고난도 역도 기술이 부상 원인 1위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초보자의 경우, 고강도 본 운동(WOD)에 역도 동작을 넣기 전 충분한 기간 동안 가벼운 플라스틱 바(bar) 등을 활용한 자세 훈련을 선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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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점프 안전 확보: 정강이 부상 및 낙상 방지를 위해 딱딱한 나무 박스 대신 푹신한 소프트 박스(Soft Box) 사용을 권장하며, 피로 시에는 점프 대신 스텝 업(Step-up) 동작으로 대체하는 옵션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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