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mstrong, L. E., McDermott, B. P., Young, S. L., & Casa, D. J. (2025). Exercise-Associated Hyponatremia: Serum Sodium, Symptomatology, Severity, and Sport Specificity. Open access journal of sports medicine, 16, 159–177. https://doi.org/10.2147/OAJSM.S556848 |
|
|
🧐 WHY
-
운동 관련 저나트륨혈증(exercise-associated hyponatremia, 혈중 나트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상태)은 장시간 운동에서 종종 발생한다.
-
이 상태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의식 저하, 경련, 폐부종 같은 위험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특히 마라톤이나 철인 3종처럼 땀 손실이 많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다양한 운동 종목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
연구팀은 실제로 어떤 종목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지, 증상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혈중 나트륨 수치가 얼마나 떨어지면 위험한지 연구했다.
|
|
|
🏃♂️ What
-
운동 관련 저나트륨혈증은 특정 종목에서 특히 흔하게 나타난다. 장시간 지속되는 종목일수록 위험이 커졌고, 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환경에서는 위험이 더 커졌다.
-
혈중 나트륨 수치가 떨어질수록 나타나는 증상이 뚜렷해졌다. 135 mmol/L 이하부터 가벼운 두통이나 메스꺼움이 나타났고, 더 떨어지면 혼란, 구토, 보행 불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났다. 120 mmol/L 부근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으로 빠르게 진행했다.
-
같은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이라도 운동 종목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수분 섭취가 과도한 종목에서는 부종 증상이 더 잘 나타났고, 고강도 지구성 종목에서는 급성 증상(의식 혼란, 운동조절 불가)이 상대적으로 잦았다.
-
운동 관련 저나트륨혈증은 단순히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수분 섭취, 땀 손실, 운동 지속 시간, 환경, 개인의 호르몬 조절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임이 확인되었다.
|
|
|
🎯 Take field message
-
운동 중 수분 섭취는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땀으로 빠져나가는 양을 고려해 필요한 만큼만 보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장시간 운동에서는 혈중 나트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나트륨(source: 스포츠음료 등) 섭취가 필요하다.
-
진행 중인 증상이 애매해 보여도 저나트륨혈증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혼란 같은 증상은 단순 피로일 수도 있지만, 위험한 상황의 시작일 수 있다.
-
종목 특성에 따라 예방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
마라톤·철인 3종 → 수분 과다 섭취 방지 + 염분 섭취 전략 필요
-
군사훈련·장거리 행사 →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휴식 전략 필요
-
팀 스포츠 → 짧은 경기라도 환경과 땀 손실량에 따라 위험이 존재함
|
|
|
매주 주목할만한 스포츠의과학 연구 한편을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 |
|
|
근거기반 스포츠의과학 매거진 [계간선수] official@athletes.co.kr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82262155321 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