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ois, B., & Esculier, J. F. (2020). Soft-tissue injuries simply need PEACE and LOVE.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54(2), 72–73. https://doi.org/10.1136/bjsports-2019-101253
🔍 WHY
연부 조직 손상 시 RICE(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가 표준 처치법으로 널리 인식되어 왔다.
이후 PRICE(Protection 추가) -> POLICE(Optimal Loading 개념 도입)로 개정되며 점차 변화해왔지만, 주로 생리학적 처치에 집중한 접근이었다.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에 발표된 PEACE & LOVE는 회복에 심리적·교육적 요소까지 포함해 손상 초기부터 재활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포괄적 지침으로 주목받고 있다.
🧪 WHAT
📌 PEACE 단계 (손상 직후 관리)
P (Protection): 손상 부위를 보호하여 추가 손상 방지
E (Elevation):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여 부종 감소
A (Avoid anti-inflammatories): 항염증제 사용을 피하여 자연 치유 과정 촉진
C (Compression): 압박을 통해 부종 조절
E (Education): 환자에게 손상과 회복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
💖 LOVE 단계 (회복 및 재활)
L (Load): 점진적인 부하 적용 회복 촉진
O (Optimism): 긍정적인 심리 상태 유지
V (Vascularisation):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류 증가
E (Exercise): 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 수행
🎯 Take field message
PEACE & LOVE는 얼음찜질을 제외한 단순한 응급 처치를 의미하지 않는다. 손상 부위에 국한하지 않고, 손상을 입은 환자의 전체적인 기능 회복을 위한 철학이다.
지금까지의 부상관리는 일시적인 통증 억제나 부종 감소에 집중한 경향이 있다.
장기적인 회복을 염두에 두고, 무엇을 피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
이번 뉴스레터가 PEACE를 실천하려는 현장 전문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연부 조직 손상에 진정 필요한 것은 LOVE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