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ler-López, A., Moreno-Villanueva, A., Gómez-Carmona, C. D., & Pino-Ortega, J. (2024). The Role of Biomarkers in Monitoring Chronic Fatigue Among Male Professional Team Athletes: A Systematic Review. Sensors, 24(21), 6862. https://doi.org/10.3390/s24216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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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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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팀 스포츠 선수들은 경기와 훈련으로 인해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피로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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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누적되면 경기력 저하뿐만 아니라 부상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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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적절한 회복 전략을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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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수의 생리적 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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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는 혈액, 타액, 소변 등에서 측정할 수 있는 생리적 지표로, 근육 손상, 호르몬 변화, 염증 반응, 산화 스트레스 등의 변화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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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만성 피로 모니터링 방법이 선수 관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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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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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Med, Scopus, SportDiscus, Web of Science 등의 주요 데이터베이스에서 남성 프로 팀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수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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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팀 스포츠 선수(축구, 농구, 럭비 등)를 대상으로 한 연구 ✅ 훈련 또는 경기 후 바이오마커 변화를 측정한 연구 ✅ 피로 및 회복 관련 바이오마커(근육 손상, 호르몬,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를 포함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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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개의 연구가 검토되었으며, 이 연구들은 공식 경기와 훈련 세션 중 바이오마커의 변화를 분석하고, 피로와 경기력 저하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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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1️⃣ 근육 손상 마커 (Muscle Damage Markers)
- 크레아틴 키나아제(CK)와 젖산 탈수소효소(LDH)는 근육 손상의 주요 지표이며, 강도 높은 경기 후 수치가 급격히 증가한다.
- CK 수치는 경기 후 24~48시간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회복이 충분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 마이오글로빈(myoglobin) 역시 근육 손상과 관련된 마커이며, 강한 운동 부하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 호르몬 반응 (Hormonal Response)
- 테스토스테론/코티솔 비율(T:C ratio)은 신체적 스트레스와 회복 상태를 반영하는 주요 지표이다.
- 훈련 강도가 높아질수록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는 증가하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 T:C 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 선수의 피로가 누적되고, 과훈련(overtraining)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 성장호르몬(GH)과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도 운동 후 회복과 근육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회복 상태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3️⃣ 염증 및 면역 마커 (Inflammation & Immune Markers)
- C-반응성 단백질(CRP)과 인터루킨-6(IL-6)은 염증 반응의 주요 지표이며, 강도 높은 운동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 CRP 수치가 장기간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 만성 염증과 관련될 가능성이 크다.
- 타액 면역글로불린 A(s-IgA) 수치는 선수의 면역 상태를 반영하며, 높은 훈련 부하나 빡빡한 경기 일정이 지속될 경우 감소할 수 있다.
- s-IgA 수치 감소는 감염 위험 증가와 연관되며, 면역 기능 저하의 신호로 활용될 수 있다.
4️⃣ 산화 스트레스 마커 (Oxidative Stress Ma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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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론디알데하이드(MDA), F2-아이소프로스탄(F2-isoprostane)과 같은 지표는 강한 신체 부하 후 증가하며, 산화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 항산화 효소(예: SOD)와 글루타치온(GSH) 수준도 운동 후 변화하며, 선수의 회복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 손상과 피로 누적을 초래하며, 장기적으로 부상 및 경기력 저하와 관련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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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e field message
✅ 개별 선수 맞춤형 훈련 및 회복 관리
-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활용하면 선수별 피로 누적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회복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
- 특정 선수에게서 CK, CRP, 코티솔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경우, 훈련 강도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과훈련 및 부상 예방
- 바이오마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 선수들의 신체적 스트레스 수준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T:C 비율 감소, s-IgA 저하, CRP 증가 등의 징후가 보이면 훈련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우선해야 한다.
✅ 전반적인 선수 건강 및 면역력 관리
- 장기간 높은 훈련 부하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
- 훈련 일정이 빡빡한 경우,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 및 수면 관리가 필수적이며, s-IgA와 같은 면역 마커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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