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smann, F., Domroes, T., Tsai, M. S., Pentidis, N., Schroll, A., Bohm, S., & Arampatzis, A. (2023). Longitudinal Evidence for High-Level Patellar Tendon Strain as a Risk Factor for Tendinopathy in Adolescent Athletes. Sports medicine - open, 9(1), 83. https://doi.org/10.1186/s40798-023-00627-y
📖 Why
슬개건염은 운동선수들에게 흔한 만성 질환으로, 경기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힘줄 스트레인(tendon strain)이 슬개건염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추정됨.
힘줄 변형률이 9%를 초과하면 힘줄병증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됨.
청소년 운동선수에서 힘줄 스트레인과 슬개건염 발생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가 부족함.
청소년 운동선수를 장기 추적하여 힘줄 스트레인 수준과 슬개건 통증의 관계를 분석하고, 힘줄 스트레인이 건병증 발생 위험의 예측 지표가 될 수 있는지 규명하고자 함
🚿 How
연구대상: 독일 12~17세 엘리트 청소년 운동선수 66명 중 44명이 최종 분석에 포함됨. 모든 선수 주당 8시간 이상 훈련함.
측정
* 한 시즌 동안 4회 평가 실시 * 슬개건의 기계적 특성: 초음파 영상과 역학적 분석으로 측정 * 통증 및 기능적 장애: VISA-P 설문지 사용 * 증상군(SYM): VISA-P 점수 13점 이상 감소 * 무증상군(ASYM): VISA-P 점수 87점 이상 유지
데이터 분석
* 증상군과 무증상군의 슬개건 기계적 특성 비교 * 위험 비율과 베이지안 분석으로 힘줄 스트레인의 예측 지표 유효성 검토
슬개건 스트레인 평가
* 등척성 최대 무릎 신전 운동 수행 * 초음파로 힘줄 신장 측정, 역학적 분석으로 힘줄에 가해진 힘 계산 * 힘줄 스트레인 = 힘줄 신장량 / 초기 길이
VISA-P 설문: 슬개건 병증 평가 도구, 100점 만점, 점수가 낮을수록 증상 심각.
🏃♂️What
힘줄 스트레인과 슬개건 통증의 관계: 슬개건 스트레인은 증상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힘줄 스트레인이 9% 이상인 선수는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슬개건 통증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았다.
힘줄 기계적 특성의 변화: 힘줄에 가해지는 최대 힘(tendon force)이나 힘줄 강직도(tendon stiffness)에서는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증상군에서는 증상 발생 직전 힘줄에 가해지는 힘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향후 슬개건 통증을 경험한 선수들은 건강한 선수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1.2~1.4% 더 높은 스트레인을 보였다. 또한, 힘줄 스트레인이 9% 이상인 선수는 2.3배 높은 위험도를 보였으며, 이는 기존 동물 실험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낸다.
📌 Take field message
VISA-P 점수 감소와 함께 슬개건 스트레인이 9% 이상 증가하는 선수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슬개건의 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점진적 저항 운동(eccentric training)과 기능적 부하 조절을 포함한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한다.
선수별 근력 및 힘줄 적응 속도를 고려한 훈련 및 재활 프로토콜이 필요하다.
특히, 힘줄 스트레인이 9% 이상인 경우 슬개건병증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하였는데, 이는 향후 슬개건 병증 예방 및 개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설계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