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ing, C. S., Hoogkamer, W., & Kram, R. (2022). Metabolic cost of level, uphill, and downhill running in highly cushioned shoes with carbon-fiber plates. *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 *11*(3), 303–308.https://doi.org/10.1016/j.jshs.2021.10.004
Why
카본 플레이트를 소재로 한 러닝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대표격인 나이키사의 Vaporfly 4%는 기존 도로 레이싱화에 에너지 소비를 평균 약 4% 줄인다는 평지에서의 실험결과를 토대로 네이밍 되었다.
이러한 효과는 가벼우면서 부드럽고 탄성이 좋은 미드솔 폼과 미드솔에 내장된 곡선형 탄소 섬유 플레이트덕에 가능하다.
이 연구는 평지가 아닌 오르막(+3°)과 내리막(-3°) 러닝에서도 에너지 대사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How
16명의 남성 러너가 2개의 Nike 마라톤 레이싱화 모델(Streak 6 및 Vaporfly 4%)을 번갈아 신고 트레드에서 13km/h(3.61m/s)의 속도로, 오르막(+3°), 내리막(-3°) 러닝을 완수했다.
호흡가스분석과 대사 파워(metabolic power)(W/kg)를 분석했다
What
Streak 6에 비해 Vaporfly 4% 러닝화가 대사 파워 3.83%(평지), 2.82%(오르막), 2.70%(내리막) 에서 모두 낮았다(p <.001).
오르막에서 대사 파워 변화율은 평지 달리기보다 낮았다(p = 0.04; 효과 크기(ES) = 0.561)
내리막과 평지 달리기 간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p = 0.17; ES = 0.356).
Take field message
평지가 많은 시카고 마라톤,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한 보스턴 마라톤까지 다양한 코스에서 Vaporfly를 착용한 마라토너의 기록은 약 2.0% 단축되었다.
Vaporfly 4% 러닝화는 오르막과 내리막 코스에서 대사적 이점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평지 러닝보다 상대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