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중단의 영향 N E W S L E T T E R
5월 첫 번째 뉴스레터 by 양정훈(장애인 조정 국가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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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운동은 항상성을 깨뜨리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신체 조직을 손상시키고 일시적으로 운동능력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적절한 회복 단계를 거친다면 이전보다 향상된 운동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인간은 스트레스에 적응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제거되면 적응 이전으로 운동능력이 되돌아갈 수 있다.
- 디트레이닝(Detraining)은 정기적인 훈련을 중단하거나 빈도를 크게 줄여 훈련으로 적응되었던 신체 능력이 소실되는 것을 뜻한다.
- 운동선수에게 급격한 디트레이닝은 힘들게 쌓아온 운동능력을 잃게 한다.
- 본 연구는 지구성 운동선수의 디트레이닝 시 나타나는 근육, 호르몬, 심폐 및 대사계의 변화와 운동수행능력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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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 PubMed, Scopus, Web of Science, Medline 등 데이터베이스에서 2023년 7월까지 문헌 검색을 실시하였다.
- 총 41개의 논문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선정된 논문은 PRISMA 가이드라인을 따라 체계적 문헌 고찰을 수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메타분석(Meta-Analyses)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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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 심폐 및 심혈관에서는 4주 이하의 단기 디트레이닝으로 최대산소섭취량, 혈액 및 혈장량 감소, 혈압과 심박수 증가, 심박출량 감소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 4주를 초과하는 장기 디트레이닝에서 좌심실의 질량, 크기 및 두께가 감소하였다.
- 대사계와 근육에서는 단기 디트레이닝으로 젖산 역치 감소, 근 글리코겐 감소, 체중 증가 및 호흡 교환율 증가 등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 골격근에서는 동·정맥 산소 차의 감소와 GLUT4(포도당 운반체)의 감소가 나타났다.
- 이러한 변화는 모두 지구성 운동능력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다.
- 완전한 휴식의 디트레이닝을 하지 않고 주 1회 이상 중강도에서 고강도의 훈련을 포함한 적은 양의 훈련을 이어간다면 최대산소섭취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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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field messages
- 단기간(4주 이하)의 디트레이닝으로도 신체에는 여러 부정적 변화가 나타난다.
- 디트레이닝 전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의 훈련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 특히 지구력 운동선수는 디트레이닝 기간을 매우 주의하여 설정할 필요가 있다.
- 완전한 디트레이닝 대신 주 1회 이상 중강도에서 고강도의 훈련을 포함한 적은 양의 훈련을 유지하는 것이 지구성 운동능력의 감소를 최소화하고 복귀를 더욱 앞 당길 수 있다.
- 저자는 빠른 복귀를 위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을 권장하였다. 디트레이닝 이후 스포츠로 복귀할 때 주 2~3회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적용하는 것이 복귀를 더욱 가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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