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키네시오 테이핑을 적용한 후 운동능력을 분석했더니... 원저: Wei, Z., Wang, X. X., & Wang, L. (2020). Effect of Short-Term Kinesiology Taping on Knee Proprioception and Quadriceps Performance in Healthy Individuals. Frontiers in physiology, 11, 603193. https://doi.org/10.3389/fphys.2020.603193
🙋♂️ 키네시오 테이핑이 무릎의 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 🙆♂️
👨🎓연구목적 - 테이핑은 오랫동안 운동선수와 일반인 모두에게 적용되어 온 부상관리 기법입니다. 테이핑은 관절위치 및 움직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기계적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 연구는 키네시오 테이핑이 건강한 성인의 무릎 고유수용성감각 및 대퇴사두근 운동수행능력에 대한 테이핑의 즉각적인 효과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연구방법 - 총 35명의 건강한 남성 아마추어 러너를 대상으로 허벅지 전면(대퇴직근, 내측광근, 대퇴사두근)에 네 가지 테이핑 방법(테이핑 없음, 위약 테이핑, 텐션이 있는 키네시오 테이핑, 텐션이 없는 키네시오 테이핑)을 1주일 간격으로 4주간 반복적으로 적용하는 실험에 참가케 했습니다.
- 각 참가자는 테이핑 직후, 30분 후, 60분 후에 각속도 60 °/sec에서 등속성근력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 관절각도를 재현하는 방법으로 무릎 관절의 고유수용성감각도 측정했습니다.
- 대퇴사두근에 대한 EMG활동도 분석했습니다.
- 테이핑과 시간효과의 차이를 탐색하는 데 반복 측정 ANOVA가 사용되었으며 유의수준은 p=.05이하로 설정되었습니다.
🔎 테이핑 방법 - 대퇴직근(RF), 내측광근(VMO), 외측광근(VL)에 대한 키네시오 테이핑방법은 (1)전상장골극 하방 10cm 지점에서 슬개골 위 "Y"형태로 갈라져 경골 결절(RF), (2) 내측 허벅지의 중간 1/3에서 슬개골(VM)의 내측 가장자리까지, 그리고 (3)대퇴골의 대퇴 전자에서 시작하여 슬개골의 측면 가장자리(VMO)에서 마무리.
- 선행 연구를 통해 테이핑의 일정한 텐션을(50%) 위해 다리길이를 측정하여 테이핑의 실제 길이 계산하여 적용한 점은 눈에 띕니다. (Yam ML et al., 2019; Yam TTT et al., 2019).
- 테이프 길이 산출공식:
여기서 𝑥는 다리의 실제길이이고, 키네시오 테이핑 앵커의 길이는 4cm (근위 및 원위 부위의 경우 2cm)로 설정되었습니다(메일 하단 참조)
- 텐션이 없는 테이핑 집단은 이러한 방식으로 텐션을 적용하지 않고 적용함.
- 위약 테이핑 집단은 장력이 없는 테이프 10cm를 전상장골극 아래 10cm, 슬개골 위쪽 가장자리 10cm에 적용.
🛠 연구결과 -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무릎관절에 키네시오 테이핑을 적용하여 단기적인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충분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Take field message 📝
🤦 부상이력이 없는 개인의 무릎 관절의 고유수용성감각 또는 대퇴사두근 근력 개선을 목적으로 키네시오 테이핑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포츠 선수들에게 테이핑 적용효과를 검증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었으며 통증조절, 압박효과, 운동기능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선수개인의 특성을 고려하고 반응을 꾸준히 관찰하여 개별적인 적용이 이루어져 합니다.
🙆♂️ 테이핑의 적용은 피부 트러블에 주의하고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의학적인 관리에 선행되어 테이핑 요법이 우선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 본 연구에서 테이핑 적용을 위해 실험참가자들의 다리 길이를 측정하여 일정한 텐션을 적용하고자 시도한 방법이 눈에 띕니다. 필드에서 이러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연구와 학습으로 플레이를 바꿉니다. -by 월간 스포츠의과학- 논문에 기재된 테이핑 길이 산출방식입니다. 일일이 이렇게 대상자의 다리길이를 측정하여 적용하였다는게 놀랍습니다. 이런게 과학이겠죠?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구독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간 스포츠의과학 publisher@sportsmonthly.co.kr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821050563896 수신거부 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