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상 두려움 극복하기 N E W S L E T T E R
4월 세번째 뉴스레터 by 박한수(한국체육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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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선수의 운동공포증
Badiei, F., Brewer, B. W., & Van Raalte, J. L. (2023). Associations of Pain Vigilance and Past and Current Pain with Kinesiophobia after Sport Injury in Current and Former Athletes from Iran and the United States. Journal of functional morphology and kinesiology, 8(3), 117. https://doi.org/10.3390/jfmk803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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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운동공포증은 신체 활동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으로, 주로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 사이에서 연구되어 왔다.
- 운동공포증은 통증 강도와 장애 사이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고, 스포츠 부상, 특히 전방 십자 인대 부상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보고된 바 있다.
- 운동공포증이 높은 선수는 복귀 확률이 낮고, 재부상 위험이 높으며, 신체 기능 저하와 경직된 움직임 패턴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증 경계, 부상으로 인한 통증 기억, 그리고 현재 통증이 운동공포증 발생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은 중요하다.
- 본 연구는 전현직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운동공포증과 관련 요인의 관계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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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 172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정보, 부상 관련 데이터, 과거와 현재의 통증, 통증 경계 및 운동 공포증 수준을 측정하였다.
- 데이터 수집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짧은 형식의 McGill Pain Questionnaire, Pain Vigilance and Awareness Questionnaire, 운동공포증에 대한 탬파 척도(Tampa scale of kinesiophobia)를 작성했다.
- 데이터 분석은 다중 회귀 분석(MANOVA)을 포함한 통계 기법을 사용하여 운동공포증의 예측 요인을 조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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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 저자들은 운동공포증의 발생과 관련된 요인들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통증 경계, 이전 스포츠 부상으로 인한 통증 기억, 그리고 현재 부상 관련 통증이 운동 공포증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운동 공포증에 상당 부분 양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통증 경계와 부상 관련 통증 기억은 운동 공포증과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었고, 부상 후 수년이 지난 후에도 운동 공포증에 영향을 미쳤다.
- 이러한 연관성은 운동 공포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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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field message
- 본 결과는 실제 임상 및 스포츠 재활 환경에서 운동 공포증에 대한 효과적인 중재 전략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 운동선수들이 부상 후 회복 과정에서 겪는 운동 공포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체적 재활을 초월한 심리적 요소를 포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 특히, 통증 경계와 부상 관련 통증 기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적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자기 신체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부상 두려움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이러한 노력은 선수들이 스포츠 복귀 시 더 높은 신체적 심리적 준비 상태를 갖추게 함으로써, 재부상 위험을 줄이고, 전반적인 회복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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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재활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연구였습니다.
다음주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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