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hahrani, M. S., & Reddy, R. S. (2022). Relationship between Kinesiophobia and Ankle Joint Position Sense and Postural Control in Individual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A Cross-Sectional Study.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19*(5), 2792. https://doi.org/10.3390/ijerph19052792
Introduction
발목 염좌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은 관절 불안정성, 무력감과 발목 제어 능력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움직임이나 활동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갖게 하는 운동 공포증(kinesiophobia)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운동 공포증, 발목 관절 위치 감각 및 자세 조절의 관계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Method
연구 대상자는 지난 6개월 동안 1회 이상 발목 염좌가 있는 경우, 발목이 흔들리거나 불안정한 느낌을 받는 경우,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 점수가 11점 이상으로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이 있다고 확인된 55명이다.
운동 공포증은 1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Tampa Scale for Kinesiophobia(TSK)를 사용해 평가했고, 발목 관절 위치 감각(Joint position sense)은 능동형 발목 위치 조정 기술로, 자세 조절능력은 안정화 Force platform(IsoFree)으로 측정했다.
Main Results
운동 공포증은 발목 위치감각 점수의 배측굴곡(10°: r = 0.51, p < 0.001; 15°: = r = 0.52, p < 0.001)과 족저굴곡(10°: r = 0.35)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자세 조절능력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도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운동공포증은 발목 위치감각 점수(p < 0.05)와 자세 조절능력(p < 0.05)을 예측하는 변수로 나타났다.
Take fields message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 환자의 운동공포증은 발목 관절위치감각 오류, 자세 흔들림과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를 평가하는 것은 만성 발목불안정성 환자를 예측하고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된다.
운동 공포증은 발목 위치감각 및 자세 조절과 유의미한 중간 정도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었다. 이는 고유수용성감각 및 운동 조절 행동이 움직임에 대한 두려움과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의 가장 주목할 점은 움직임에 대한 두려움이 근력보다 고유수용성감각이 발목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운동 공포증은 무의식적인 움직임 감소, 통증증가를 통해 근위축, 섬유화와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공포증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함께 운동 공포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운동 공포증이 FAI 환자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 환자는 통증이 없더라도 자세 조절능력이 손상될 수 있다.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 특정 에피소드가 없을 때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운동공포증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두려움 회피 모델(Fear-avoidance model)에 의하면 통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재부상당할 것 같은 생각을 증폭시킨다. 따라서 재부상 방지를 위해 심리적인 재활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