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ggisser, F., Knaier, R., Roth, R., Wang, W., Qian, J., & Scheer, F. A. J. L. (2023). Best Time of Day for Strength and Endurance Training to Improve Health and Performance? A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 *Sports medicine - open*, *9*(1), 34. https://doi.org/10.1186/s40798-023-00577-5
Introduction
경기력을 최고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시간대는 하루 중 언제일까? 이른 새벽? 오전 중? 아니면 늦은 오후가 더 나은 컨디션을 보일지도 모른다.
최근 Sports medicine open 저널에 하루 중 훈련 시간이 경기력이나 건강 관련 지표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위한 메타 분석 연구가 실렸다.
Methods
분석에 포함된 연구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주당 최소 2회, 2주 이상 중재기간을 갖는 연구 * 하루 중 최소 2개의 서로 다른 시간에 수행된 훈련효과를 비교한 연구 * 지구력, 근력 훈련 또는 둘 다 적용한 연구 * 무작위 대조 시험만을 사용한 연구(개입과 결과 사이에 인과 관계가 존재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엄격하고 강력한 연구 방법) * 이상 조건을 만족한 연구 22편이 분석됐다.
Results
하루 중 특정 시간대 훈련이 더 유익하다는 가설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명확한 증거는 분명하지 않다. 이는 지구력 훈련이든 근력훈련이든 훈련 유형과도 무관했다.
훈련 목표가 체성분, 심혈관 건강 또는 심혈관 대사 지표(예: 혈중지질 등) 등 건강관련 지표 개선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운동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훈련과 검사시간을 일치시키는 것에 대한 이점은 존재했다. 예를 들어, 점프 높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전에 훈련했다면 검사도 오전에 실시하는 것이 유리했다.
연구자들은 결과를 더욱 강력하고 명확히 할 수 있는 추가 연구 중요성을 강조했다.
Take fields message
하루 중 특정 시간에 훈련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증거는 거의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운동수행능력 관련 테스트를 실시한 일부 연구에서 동일 시간대 훈련이 유익하다는 증거는 있다.
이로 미루어 특정 시간대 치뤄지는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시간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한 대회에서 여러 시간대의 시합에 참가해야 한다.
현재 연구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요일, 빈도, 강도, 유형 및 시간(지속 시간)에 대한 명확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기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연구가 훈련시간이 선수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언급하고 있다.
중요 경기 일정에 맞춰 실제 시합에 대비한 집중훈련 계획을 세우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