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eroa, Y. L., Perry, A. C. (2023).The Impact of Total Energy and Carbohydrate Consumption on Power During an Off-Season Training Program in Collegiate Volleyball Players. International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스포츠 종목별 에너지 요구량을 개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훈련을 최적화하고 선수의 특정 영양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보다 지능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강도높은 훈련에 대한 긍정적인 적응반응을 유도하기 위해서 적절한 영양섭취는 필수이다. 운동선수의 특정 에너지 요구량을 가장 잘 추정하는 방법으로 에너지 가용성(EA; energy availability) 공식을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 가용성은 훈련 또는 시합 중 에너지 섭취량(EI; energy intake)과 에너지 소비량(EE; energy expenditure) 차이로 정의되며, 일일 체중당 제지방량(LBM; lean body mass)의 칼로리로 표시된다.
훈련 중 불충분한 에너지 가용성은 근육량 손실, 면역 기능 억제, 지구력 선수의 운동수행 시간 저하를 초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여성 운동선수의 대략 50% 이상이 여전히 일일 총 에너지와 탄수화물 섭취량에 대한 권장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여성 배구선수의 비시즌기 영양섭취와 저항훈련 프로그램이 근력과 파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Methods
대학 여자 배구 선수 11명을 대상으로 3일간의 음식 기록, 최대 벤치 프레스와 백 스쿼트 3회 반복, 수직 점프를 각각 사용하여 2주 간격으로 에너지, 탄수화물 및 단백질 섭취량, 근력 및 파워를 조사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학 여자 배구 선수들은 8주간의 비시즌기에 저항 훈련에 참여하며 식이섭취, 근력, 파워를 평가받았다. 식이분석에는 주간 총 열량, 탄수화물 및 단백질 섭취량이 포함되었으며 근력은 최대 3RM back squat 와 bench press로, 파워는 수직 점프 테스트로 평가했다.
Results
분석결과 총 열량, 탄수화물 및 단백질 섭취량에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8주간의 저항훈련 후 하체 근력과 파워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회귀분석 결과 총 열량과 탄수화물 섭취가 훈련 후 하체 파워에 영향을 미치는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백질 섭취는 관련성이 없었는데 이는 연구개시 시점부터 줄곧 단백질 권장섭취량을 충족한 상태로 유지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자들은 언급했다.
한편, 본 연구에서 나타난 근력과 파워의 변화는 훈련 초기에 발생하는 신경근 적응의 결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Take fields message
연구 한계점으로 비교집단이 없는 점이 본문에 제시되었고 운동수행능력과 열량, 영양소 별 기여도를 분석하기 위해 보다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글리코겐은 운동 중 가장 중요한 연료이다.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할 경우 단백질 합성과 운동능력은 부정적인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