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shiguchi H, Takabayashi T, Kikumoto T, Kubo M. Effects of Foot-Strike Patterns During Running on Cumulative Load of Achilles Tendon Force, Plantar Fascia Force, and Patellofemoral Joint Stress. J Sports Sci Med. 2025 Nov 1;24(4):747-754. doi: 10.52082/jssm.2025.747. PMID: 41210096; PMCID: PMC12590200.
러닝 중 발이 지면에 닿는 방식은 크게 앞꿈치 착지(Forefoot Strike, FFS)와 뒤꿈치 착지(Rearfoot Strike, RFS)로 나뉜다.
많은 러너가 어떤 방식이 부상 방지에 더 유리한지 궁금해하지만, 그동안의 연구는 한 걸음 당 받는 순간적인 힘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실제 부상은 수만 번의 발걸음이 쌓여서 발생한다.
이 연구는 일정 거리를 달릴 때 쌓이는 누적 부하(Cumulative Load)의 관점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했다.
실험 조건: 앞꿈치(FFS)과 뒤꿈치;(RFS) 두 가지 방식으로 각각 달리게 함.
측정 지표: 3차원 동작 분석 시스템과 지면 반력기를 사용하여 다음 세 부위의 힘을 계산
아킬레스건 힘
족저근막 힘
무릎 관절(Patellofemoral Joint) 압박력
단순히 한 걸음의 힘이 아니라, 1km를 달렸을 때 각 부위에 쌓이는 전체 에너지를 시뮬레이션했다.
착지 방식에 따라 힘이 집중되는 부위가 달라졌다.
앞꿈치 착지(FFS)
아킬레스건에 가해지는 누적 부하가 뒤꿈치 착지보다 훨씬 높았다.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누적 부하 역시 뒤꿈치 착지보다 높았다.
즉, 앞발로 달리면 종아리 근육과 발바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뒤꿈치 착지(RFS)
무릎 관절(슬개대퇴관절)에 가해지는 누적 부하가 앞꿈치 착지보다 높았다.
뒤꿈치로 충격이 가해지면서 무릎 앞쪽 관절면에 더 큰 스트레스가 쌓였다.
착지방법에 정답은 없다. 개인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무릎 통증이 있다면 충격을 발목 쪽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앞꿈치나 발바닥 중앙부 착지를 연습하는 것이 무릎 보호에 도움뒬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이나 족저근막염으로 고생 중이면 앞발로 착지하는 습관이 발목 주변 조직에 과부하를 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의도적으로 뒤꿈치부터 닿는 방식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결론: 착지법을 바꾸는 것은 특정 부위의 부하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과 같다. 자신의 약한 부위가 어디인지 파악하고, 그곳에 누적 부하가 쌓이지 않도록 주법을 교정하거나 보강 운동을 병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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