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viatkovsky, S. A., Hickner, R. C., & Ormsbee, M. J. (2022). Collagen peptide supplementation for pain and function: is it effective?. Current opinion in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c care, 25(6), 401–406.
https://doi.org/10.1097/MCO.0000000000000870
실제로 통증 완화나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종합했다.
여러 임상시험과 동물실험을 포괄적으로 검토한 리뷰 논문으로 콜라겐 펩타이드 보충제가 통증과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를 모아, 그 품질과 일관성을 평가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하루 5~15g의 콜라겐 펩타이드를 8~24주간 섭취했다.
대상은 운동선수, 무릎 관절염 환자, 또는 일반 성인으로 다양했다.
콜라겐 펩타이드 보충은 일부 상황에서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 효과는 일관되지 않으며, 근거 수준은 아직 제한적이다.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연구도 있었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운동과 병행할 때 효과가 높다는 공통된 경향이 발견되었다. 단순히 섭취만 하는 것보다, 기계적 자극(운동)을 통해 콜라겐 합성이 촉진되는 상황에서 영양 공급원이 함께 제공될 때 효과가 커질 수 있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는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가 연골세포 활성과 콜라겐 합성률을 증가시키는 생화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간 연구에서는 이 효과가 일관되게 재현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보충제의 종류, 분자 크기, 섭취 기간, 대상자의 활동 수준 등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콜라겐 펩타이드는 적절한 조건에서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약’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조직 회복을 돕는 보조 영양소로 인식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특히, 운동 전후에 일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적절한 기계적 자극(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동선수나 재활 중인 사람이라면, 콜라겐 펩타이드를 단독으로 복용하기보다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 과정에서 필수적인 효소 보조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섭취 시점도 중요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운동 1시간 전 섭취가 효과적이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운동에 의해 조직으로 혈류가 증가할 때, 흡수된 펩타이드가 손상 부위로 더 잘 전달될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통증이 있다고 콜라겐 보충을 시작하기에 앞서, 근본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우선이다.
콜라겐은 ‘도움을 주는 조력자’이지, 회복의 중심 주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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