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이 경기력과 부상 위험에 미치는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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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gers, D. L., Tanaka, M. J., Cosgarea, A. J., Ginsburg, R. D., & Dreher, G. M. (2023). How mental health affects injury risk and outcomes in athletes. Sports Health, 16(2), 222–229. https://doi.org/10.1177/19417381231179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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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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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는 경기력 저하, 부상, 긴 재활 과정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며, 이로 인해 정신 건강 문제에 취약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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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정신 건강이 단순히 운동선수의 기분이나 심리뿐 아니라, 실제 부상위험, 회복, 복귀, 경기력에 미치는 포괄적인 영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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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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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문헌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임상 리뷰 논문으로 PubMed를 활용해 관련 논문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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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정신 건강과 부상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실제로 어떤 요소들이 위험 인자가 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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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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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문제는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안,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 부족 등의 정신적 증상은 실제 부상률을 높이고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시즌 전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있었던 선수의 75%가 시즌 중 부상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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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또 다른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부상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이며, 장기 재활이나 복귀 실패는 선수의 정체성과 자존감에 큰 타격을 준다. 어떤 경우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준의 심리적 고통도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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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과도 직결된다. 우울이나 스트레스가 높은 선수들은 경기 실패 확률이 높고, 회복 후 경기력도 저하된다. 이는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니라 생리적 반응의 변화(근긴장, 집중력 저하 등) 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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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집단별 차이도 존재한다. 여성, 신인선수, 성소수자, 특정 종목(예: 축구)의 선수들이 더 큰 정신 건강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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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도 컸다. 팬데믹 동안 선수들의 불안, 고립감, 미래 불확실성은 극도로 심화됐으며, 실제로 우울 증상 비율이 150~250% 증가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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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e field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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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상을 다룰 때, ‘몸’과 함께 반드시 ‘마음’을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 정신 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취약성이나 기분 문제가 아니다. 이는 경기 전 집중력, 위험 인지 능력, 회복 속도, 재부상률, 경기 복귀 여부 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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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우울, 스트레스는 분명한 위험인자다. 정신 상태가 부상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 건강에 관한 검사도 복귀 평가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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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와 의료진, 지도자는 선수의 ‘정신 건강 신호’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과도한 루틴, 식단 집착, 감정 기복, 수면 장애 등은 단순한 운동선수의 특성이 아니라 스트레스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엘리트 환경에선 이러한 행동이 ‘노력’으로 포장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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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심리상담가를 정식 채용하고 스크리닝 체계를 구축한 사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전단 심리상담가와 연계한 심리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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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접근이 효과적이다. 인지행동 기반 스트레스 관리, 감정 중심 대처법, 명상 훈련 등은 실제로 부상률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일상 스트레스 관리 능력은 부상 예방과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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