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 후 경기전까지 체온유지가 필요합니다. - 53번째 뉴스레터:웜업 후 보온의류 착용효과 - Fairbank, M., Highton, J., & Twist, C. (2021). Passive Heat Maintenance After an Initial Warm-up Improves High-Intensity Activity During an Interchange Rugby League Movement Simulation Protocol.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 /35/(7), 1981–1986. https://doi.org/10.1519/JSC.0000000000003061
- 준비운동은 근육온도 상승, ATP 합성 능력 증가, 호흡순환기능 향상, 신경전달속도 단축을 유도하여 운동 전 반드시 필요합니다.
- 준비운동을 마치고 15~20분이 지나면 근육과 심부체온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 요즘처럼 쌀쌀하거나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경기를 치루게 된다면 체온은 더욱 빠르게 내려가겠죠.
- 열심히 준비운동을 한 후 경기전까지 체온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몸이 식어 경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준비운동 후 15분이 경과되면 근육과 몸의 중심온도는 급격하게 떨어져, 애써 한 준비운동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1°C 의 근육 온도 저하는 2-4% 정도의 운동수행 능력을 감소시킵니다.
- 때문에 준비운동 후 경기전까지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이번 연구는 웜업 후 체온유지를 위해 보온의류를 착용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이어지는 운동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했습니다.
- 평균나이 19.2세의 남자 럭비 리그 선수 13명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다이나믹 운동과 스프린트로 구성된 준비운동을 실시했습니다.
- 준비운동 후 보온의류 착용한 조건과 그렇지 않은 조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 실험에 사용된 보온의류는 팔과 다리, 몸통에 지퍼가 달려 유니폼을 입은채로 착용과 탈의가 가능한 전신방한복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 대상자는 준비운동 후 12°C 환경에서 23분간 시뮬레이션된 럭비 운동세션에 참가했으며 고막온도, 달린 거리, 속도, 심박수, 자각적 운동강도 등이 측정되었습니다.
- 대상자의 고막온도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 고강도 달리기, 최고 속도와 같은 운동변인에서 보온의류를 착용했을때 기록이 더 좋았지만, 다른 변인에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 동계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스포츠는 물론 겨울철에 시즌이 진행되는 여러 스포츠에서는 초기 워밍업 이후뿐만 아니라 휴식시간, 하프타임에 체온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 대형타올로 몸을 덮거나 보온을 위해 추가적인 의류를 착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많은 연구들에서 하프타임 웜업의 효과를 보고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의 심부체온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운동등을 실시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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