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hida, S., Ito, W., Ohishi, T., Yoshida, R., Sato, S., & Nakamura, M. (2022). The Effect of Ankle Position on Peak Eccentric Force during The Nordic Hamstring Exercise. Journal of sports science & medicine, 21(1), 43–48. https://doi.org/10.52082/jssm.2022.43
Why
노르딕 햄스트링 운동(Nordic Hamstring Exercise, NHE)은 하체 특히 햄스트링 근육을 강화하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운동이다.
햄스트링 손상은 스포츠 활동 중 빈번하게 발생하며, 운동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는 물론 결장으로 이어져 스포츠에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NHE는 햄스트링 편심성 근력 운동(Eccentric strengthening training)으로, 근육의 길이가 증가하는 동안 힘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 연구는 NHE 수행 시 발목 위치가 햄스트링 근육에서 발생하는 최대 편심성 근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발목 위치는 운동 수행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근육의 활성화와 힘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발목 위치가 NHE의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러한 영향이 햄스트링 근육 강화 및 부상 예방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분석하여, 햄스트링 강화와 부상 예방 전략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How
50명의 젊은 럭비 선수가 대상자였다(평균 나이: 18.7세).
연구 대상자는 주 2~3회 무릎 굴곡 운동이 포함된 저항 운동을 시행했으며, 햄스트링 손상이 있는 대상자는 없었다.
트레이닝은 NHE를 다양한 발목 위치(배측굴곡, 저측굴곡, 중립위치)에서 시행했으며, 최대 편심성 근력을 근전도(EMG)와 힘 측정 장치(Load cell sensor)를 통해 평가했다.
측정 자세는 초기 무릎을 90도 굴곡 시킨 자세에서 팔을 가슴에 교차하고 고관절을 완전히 신전 시켜 3초 이내에 엎드린 자세로 천천히 앞으로 숙이도록 하였다.
얻어진 데이터는 급내 상관계수(ICC)를 통해 신뢰도 분석을 한 후 상관분석과 효과 크기로 최대 편심력을 비교하였다.
What
연구 결과 양측 다리의 최대 편심력은 발목 저측굴곡 자세가 배측 굴곡 자세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p=.049), 배측굴곡과 저측굴곡은 햄스트링의 최대 편심성 수축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72). 하지만 효과 크기는 작았다.
발목 위치가 NHE 중 발생하는 최대 편심성 수축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목 위치에 따라 햄스트링 근육의 활성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특정 발목 위치가 더 유리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NHE가 햄스트링 편심성 수축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켰다.
Take fields message
발목 위치에 따른 근 활성도 차이가 부상예방을 위한 트레이닝에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NHE의 적용은 다음과 같은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특히 강조할 수 있다. - 급격한 감속이나 가속이 많고 킥을 하는 축구 선수